세계가 주목한 'KAIST-웨어러블 체온 전력생산 기술'

2015 유네스코 10대 기술 1위 그랑프리 수상

e-뉴스팀 기자 과학 송고시간 2015/02/06 00:00:00 최종 업데이트 2015/02/09 00:00:00

[연합경제]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웨어러블 체온 전력생산 기술'이 '세상을 바꿀 10대 기술'에 선정됐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작년 3월 KAIST 조병진 교수팀이 개발한 '웨어러블 체온 전력생산 기술'이 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세상을 바꿀 10대 기술(Netexplo award)' 시상식에서 그랑프리를 수상했다.

'웨어러블 체온 전력생산 기술'은 체온에 의해 생긴 옷감 내·외의 온도차를 이용해 전기를 발생시키는 기술이다. 무겁고 휘어지지 않는 기존의 세라믹 대신 유리섬유를 사용해 가볍고 형태가 자유로운 의류로 만들 수 있고, 단위 무게당 전력생산 효율도 기존 대비 14배 높일 수 있다.

▲'KAIST-웨어러블 체온 전력생산 기술'(사진 제공=미래창조과학부)


향후 스마트 워치, 스마트 글래스, 신체부착 헬스기기, 휴대폰을 충전할 수 있는 의류 등 웨어러블 제품이나 작은 휴대기기의 전력공급 문제를 해결하는 획기적인 기술로서 폭넓은 활용이 기대된다.

조병진 교수가 이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작년 9월에 창업한 벤처기업 ‘테그웨이’는 대전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지원을 받고 있다.

테그웨이 관계자는 "이 기술은 국내외 많은 기업들과 투자자들이 접촉을 해올 정도로 혁신적"이라며, "창조경제혁신센터와 연계해 빠르면 1년 내에 상용화하고 5년 내에 1000억원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유네스코와 넷엑스플로는 공동으로 2008년부터 매년 전 세계 200여 명의 전문가 그룹을 통해 '세상을 바꿀 10대 기술'을 선정한다. 이후 1월 중순부터 2주간 네티즌 투표로 그랑프리를 뽑는다. 역대 수상자로는 트위터(2008년 그랑프리), 3D프린터 등이 있다.(연합경제=경제·산업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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